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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버스톡, 비트코인으로 세금 납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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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버스톡, 비트코인으로 세금 납세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01.0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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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하이오 주, 내년에 일반국민들도 비트코인으로 납세 가능해져
미국 오버스톡이 비트코인으로 세금을 납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출처: 코인텔레그래프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미국의 온라인 가구 유통업체인 오버스톡이 오하이오 내에서 영업세 일부를 비트코인으로 납세할 예정이라고 1월 3일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했다. 오버스톡은 상업활동세금(CAT)을 2월부터 최근 시작된 암호화폐 납세 플랫폼 OhioCrypto.com 상에서 납부할 예정이다.

암호화폐 옹호론자인 오버스톡의 CEO 패트릭 번(Patrick Byrne)은 암호화폐 친화적인 법 제정에 따른 암호화폐 및 다른 신기술의 정부 수용은 미국이 글로벌 경제에서 뒤처지지 않겠다는 것을 보여주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발표문을 통해 밝혔다.

미국의 암호화폐 언론매체인 코인텔레그래프는 미국 오하이오 주가 비트코인으로 납세를 시작한 미국 내 첫 주라고 11월 보도한바 있다. 비트코인을 통한 납세 서비스는 최근 기업들만 가능하며 향후 개인 납세자들도 비트코인 세금 납부가 선택사항으로 가능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오하이오 주 조휘 맨델(Josh Mandel) 재무장관은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오하이오 주는 비트코인 외에도 다른 암호화폐도 수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미국 잡지 포춘(Josh Mandel)과의 인터뷰에서 맨델 재무장관은 오하이오 주가 2020년까지 모든 납세자들이 암호화폐로 세금을 납부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힌바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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