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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e-book 유통에 블록체인 도입올해 3분기 출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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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e-book 유통에 블록체인 도입올해 3분기 출시 계획
  • 김영남 기자
  • 승인 2020.05.19 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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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미디어 도 페이스북]
[사진출처=미디어 도 페이스북 캡처]

[블록체인투데이 김영남 기자] COVID-19 사태로 실물보다는 디지털 버전의 e-book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현지시간 18일 일본의 미디어 도 홀딩스가 e-book 유통에 블록체인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일본 닛케이신문이 보도했다.

출판사와 전자 서점의 중개자로 일본 전체 e-book, 특히 만화책 유통의 34%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9년 순매출이 5억 달러를 넘어선 바 있는 미디어 도는 월 이용자가 1,100만 명이 넘는 애니메이션 및 망가 소셜 카탈로그 사이트인 MyAnimeList를 시작으로 e-book 유통에 블록체인을 활용한다.

미디어 도는 증가하는 수요를 해결하고 콘텐츠 제작자들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2년간 약 3억엔을 투자해 전자책 유통에 블록체인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첫 번째 서비스는 3분기에 출시될 것리고 발표했다.

또한 미디어 도가 이번 블록체인 도입으로 기대하는 혁신 중 하나는 중고 전자책을 판매할 수 있도록 2차 시장을 만드는 것이라며. 기존에는 중고서적을 추적하는 것이 어려웠지만 블록체인을 이용하면 콘텐츠 소유자에게 로열티를 지급할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미디어 도는 최근의 투자자 발표에서 이른바 디지털 콘텐츠 자산에 대한 비전을 개략적으로 설명했는데, Spotify, Kindle, Netflix 등 기존 플랫폼을 콘텐츠 판매 및 구독 모델로 분류하면서 블록체인을 통해 레거시 모델과 공존할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 자산 모델이 추가될 수 있으며 이는 단지 전자책뿐만 아니라 라이브 콘서트를 포함한 음악, 시각 미디어에 대해서도 적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에서는 콘텐츠 산업에 블록체인을 도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데, 올해 초 일본 덴쓰가 블록체인을 활용해 엄선된 만화 타이틀에 대한 2차 콘텐츠 제작자에게 포상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소니는 저작물을 위한 블록체인 권리 관리 시스템을 개발한 바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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