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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문제는 블록체인으로 해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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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문제는 블록체인으로 해결해야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0.03.1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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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정주필 발행인

[블록체인투데이 정주필 발행인] 블록체인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만 하지 말고, 그리고 먼 미래만 보지 말고 당장 할 수 있는 것부터 해야 한다. 그래야 우리 생활에 유용하게 사용 되는 블록체인을 보고 더 빨리 더 넓게 확대할 수 있다.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묻혀버린 뉴스가 한두 개가 아니다. 그 중 가장 파급력이 큰 뉴스는 대기업 총수와 유명 연예인들의 포로포폴 사건이다.

이 문제는 잊을 만하면 한 번씩 나오는 단골 뉴스이다. 정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런 사건이 일어나면 재발방지나 대책과 같은 아주 단순한 문제 해결 방안을 실행하지 못할까? 하는 의문이 요즘 들고 있다. 조금만 생각하면 다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미국은 2019년 2월에 식약청(FDA) 위원장이 의약품 공급망 구축 시범 사업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스콧 고틀립 FDA 위원장은 “공개되고 투명한 공급망 관리 시스템 구축에 블록체인 기술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신기술 활용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 우리보다 선진국들은 먼저 시작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모든 프로포폴 뿐 아니라 마약류를 관리를 해야만 한다. 마약 문제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사회시스템을 망가지게 하는 ‘악의 축’이기 때문에 어떤 분야 보다 먼저 정부가 나서서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

제조부터 유통에 이르기까지 전 SCM(공급망 관리)을 블록체인으로 투명하게 관리해야 그 중간에 사고를 미연에 막을 수 있다. 제조사, 유통 업체, 병원과 병원 관계자들이 투명한 시스템에서는 나쁜 마음을 먹을 수도 없으며 범죄를 일으키지 않는다.

부디 블록체인 기술로 이번에 무더기로 발생한 프로포폴 사건들이 해결되어 ‘건전하고 안전한 사회가 되었다’라는 뉴스를 기대해 본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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