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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스퍼 해프닝을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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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스퍼 해프닝을 보면서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12.18 09:5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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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스퍼는 한국을 대표하는 1세대 블록체인 기업이다. 코인판에서 알음알음 소문이 돌기 시작하면서 특종이면 영혼까지 파는 일부 미디어 덕분에(?) 일파만파로 각종 커뮤니티와 유뷰트에 거짓 소문과 확인되지 않는 팩트가 소개됐다.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 맞아 죽다>라는 말은 있다. 설령 지금 와서 <잘못된 소문이었습니다> 또는 <저도 그냥 들은 이야기였습니다>, 또는 <저 사람이 말해서 저도 그랬습니다>라고 말한 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그리고 지금 와서 잘못된 글을 수정한다고 한들, 무슨 소용이 있을까. 악플로 또는 확인되지 않는 기사로 상처받은 당사자들의 경제적 손실과 손해는 당해 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것이다.

아마도 무심코 돌을 던진 사람은 개구리를 죽이려는 마음은 전혀 없었을 것이다. 그냥 무심코 어떤 이유에서 돈을 던졌을 것이다. 입장차이라는 게 있으니까.

여기서 ‘입장차이’라는 단어를 말하려고 하는 게 아니다. 정확한 팩트에 입각해서 글을 쓰고 정보 전달하는 게 기자, 에디터, 파워블로거, 소셜커뮤니티를 하는 사람 등 소위 글 좀 꽤 쓴다는 사람들이 지녀야 할 기본 덕목이 아닐까 싶다.

블록체인 업계에 있는 사람이라면, 최소한 어느 정도 고등교육까지 받은, 그리고 ‘나 쫌 배운 사람이요’ 라고 말할 정도의 실력을 지닌, 그리고 그 자리에 있어 명함을 내미는 사람들이 아닌가.

블록체인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이다. 우리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를 이끄는 사람이다. 그런데 팩트가 정확하지 않는 기사를 퍼나르기, 부풀리기, 과대 포장하기 등 남에게 손해를 입히고 폐를 끼치는 등 본인만 살겠다는 그런 행동은 그만 하자.

우리는 시대를 앞서가는 얼리어탑터 이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철 없는 애들처럼 행동과 말을 하고 아무런 도덕성 없이 살고 있다. 결국 누워서 침 밷기요, 제살깍기 행동이다. 우리가 그리 못난 사람은 아니지 않는가.

지금 생태계가 고사 직전에 있다. 신규 유저를 모아야 같이 살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사건들로 있던 충성유저들 마저 실망하고 하나 둘 떠나고 있다.

2019년도 15일 남짓 남았다. 다가올 2020년에는 신뢰할 만한 정보를 서로 주고받으며 서로 윈윈할 수 있는 터를 만드는 게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이젠 서로 헐뜯고, 서로 싸우는 행동보다는 서로 보듬어 줄 수 있는 그런 세련된 블록체인너들이 되길 소망한다.

글 정주필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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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크 2019-12-19 10:21:37
글로스퍼가 해프닝 인지 팩트인지 아닌지에 대한 핵심 내용은 전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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