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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에 부는 바람,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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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에 부는 바람,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8.11.0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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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전 세계적으로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잠재력이 있는 분야는 ‘블록체인’임이 분명하다.”
▲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가 4월2일 강현정 크립토서울 운영자가 주최한 ‘이더리움 재단 학생 밋업 인 서울’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블록체인투데이


이제 바햐흐로 블록체인이 전 세계 대학가에 핫이슈로 다가서고 있다
.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관련 과목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대학에서도 다양한 학과에서 관련 과목을 추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학생들의 생각은 다양하다. 향후 이들이 주역이 되는 사회에선 블록체인 기반 기술로 모든 것이 통합·운용되고, 암호화폐 기술 분야의 전문가라면 일자리가 없는 것이 오히려 더 이상한 시대가 올까? 본지는 현재 대학가에서 열풍처럼 번지고 있는 블록체인 관련 연구센터와 학과 그리고 동아리들을 탐방 취재함으로써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이들이 꿈꾸는 블록체인 세상을 그려보기로 했다.

해외 대학에서의 블록체인 추세
현재 세계 50대 대학 중 42%가 암호화폐 또는 블록체인 관련 과목을 하나 이상 개설하고 있다고 한다. 이와 관련하여 큐리어슬리(코인베이스의 의뢰)에서 미국 대학생 675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세계 50대 대학에 개설된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관련 과목이 생겨났고, 암호화폐와 블록체인(탈 중앙화 시스템을 가능하게 해주는 분산 원장기술) 분야에 훈련된 졸업생들이 활발하게 고용되면서 관련 수업에 학생들이 점점 더 많이 몰려들고 있다는 것이다.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과목 개설은 미국에서 가장 두드러진다.

주요 18개 대학 중 관련 과목 개설이 하나뿐인 곳은 5(27%)에 불과하다. 스탠퍼드 대학은 올해 블록체인 연구센터를 개설, 학생과 교수진을 모아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의 다양한 측면을 연구하기로 했다고 한다. 프린스턴 대학에는 보안 컴퓨팅 시스템, 암호화폐, 블록체인 및 관련 경제학, 윤리학 및 법률문제에 중점을 둔 정보 보안 과목이 개설되어 있다. 코넬 대학은 암호화 기술, 암호화폐 또는 블록체인을 포함해 가장 많은 관련 과목이 개설하고 있다. 28개 과목으로, 대표적인 과목으로는 돈의 인류학(Anthropology of Money)” 및 이 분야에 영감을 주고 활성화의 계기가 된 암호화폐 비트코인을 다루는 블록체인, 암호화폐 및 스마트 계약 입문(Introduction to Blockchains, Cryptocurrencies, and Smart Contracts)’ 등이 있다.

존스 홉킨스 대학은 경영한 전공에 블록체인 과목을 개설하고 있다. 학교의 과목 설명에 따르면, "학생들은 블록체인의 보안 기능은 물론, 기업과 조직에 적용할 경우 기본 구조상 장점과 단점을 배우게 된다."라고 되어있다. 공학 분야에서 유명한 다른 상위 대학들 역시 블록체인을 중심으로 한 과목과 강좌를 개설하고 있다. 워털루 대학, 조지타운 대학 및 일리노이 대학이 관련 연구와 과목을 개설 중인 대학들 중 대표적이다. 이밖에도 스위스 공대와 싱가포르 국립대는 2개의 과목을 개설하고 있는 등, 다른 여러 나라에서도 대학들의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은 같은 추세에 있다.

국내 대학의 경우도 마찬가지
이러한 추세는 한국 대학가에서도 마찬가지인 듯싶다. 국내의 약 20여 개 대학들이 앞을 다투어 블록체인 관련 연구센터와 학과를 개설 및 운용하고 있으며, 현재 대학가에서 공부되고 있는 블록체인에 관련된 여러 과목들의 수강신청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특히 관련 동아리에서는 각 대학별로 기업체의 지원 하에 각종 밋업 및 업체 컨퍼런스에도 참여하는 등 자체 또는 산, 학간에 블록체인 관련 기술에 관한 산학협력도 활발하게 잘 이뤄지고 있다는 것. 한 예로, 지난 42일 블록체인 열공모드인 한국 대학생들과 비탈릭 부 테린 이더리움 창시자가 만났다. 바로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이더리움 재단 학생 밋업 인 서울의 연사로 나선 것이다. 100여 명 이상이 모인 이날 행사에서 비탈릭 부테린은 블록체인의 향후 10년과 학생들을 위한 조언을 주제로 강연했다.

특히, 이더리움의 개발 프로젝트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으면서 블록체인 트릴레마'(blockchain trilemma/출처=이더리움 재단 발표자료)인 확장성, 보안, 분산화 문제에 관해 열띤 질문이 이어졌다고 한다. 이날 참석한 학생들은 경희대 고려대(쿠블) 서강대(SGBL) 서울대(디사이퍼) 서울시립대(토막) 숭실대 연세대(연블) 포항공대 (플래 닛B) 등 대학의 블록체인 학회 회원들로서 다수가 개발 경험이 있고 블록체인 산업의 차세대 리더를 꿈꾸는 학생들이라는 것.

동국대학교 블록체인 학회, BLEPHANT

Q. 동아리의 이름이 BLEPHANT 이유는?
블리펀트(BLEPHANT)Blockch2in이 기업과 사회 등 많은 곳에 변화를 일으킬 큰 잠재력이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모인 동국대학교 블록체인 학회로써 Blockch2inEleph2nt(동국대학교의 상징)의 합성어입니다.

Q. 그 동안의 활동은 어떻게 진행됐나요??
20185월 발족 이후, 학회원들의 블록체인 업계 활동, 해커톤 참가, 기획, 블록체인 인식 개선을 목표로 한 교육자료 제작(medium.com/ bleph2nt) 등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의 대학 블록체인 학회들이 세계적인 블록체인 산업에서 경쟁력을 갖춘 블록체인 전문가를 양성해 내는 교두보의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하고 있으며, 다수의 대학생 블록체인 학회들과도 꾸준한 교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Q. 향후 활동방향은?
현재, 저희 BLEPHANT는 업계에 진출해 있는 동국대학교 블록체인 전공 대학원생들이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다. 매주 토요일 아침에 정규 세미나를 진행하면서 B2sic /Token Economy /Service Rese2rch 각 팀에서 매주 1개의 주제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 팀의 1주일 동안의 결과물을 공유합니다. 이번 학기 저희는 현재까지 이슈가 있었던 블록체인 서비스들을 리서치하고, 이를 역 기획하여 서비스를 개선시킬 방향과 실제 서비스를 구현하는 개발 실력을 갖추는 것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저희 동국대 BLEPHANT는 더 나아가 블록체인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학회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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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리펀트 세미나 ⓒ블록체인투데이


오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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