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0 17:20 (금)

SBI 리플, 전자 결제위한 라이센스 받아...리플 수용에 박차 가하나?
상태바
SBI 리플, 전자 결제위한 라이센스 받아...리플 수용에 박차 가하나?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8.09.28 15:0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출처: 크립토코인스 뉴스 ⓒ블록체인투데이

지난 몇 년간 SBI 리플 아시아는 일본 총 자산의 80%에 해당하는 일본 은행 61군데를 인수해 컨소시엄을 형성했다. 또한 향후 몇 달 안에 컨소시엄은 국제 결제를 처리하기 위해 리플 네트워크를 활용하기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 926SBI 리플 아시아는 라이센스를 받은 전자 결제 대리점으로서 역할을 하기 위해 일본의 재정부에 등록을 했다. 라이센스로 인해 SBI 리플 아시아는 현금 전송 회사로서 운영이 가능하며 개인 및 기업들을 대신해 거래 처리 등을 할 수 있게 된다.

SBI 리플 아시아는 소매 유저들에게 블록체인 기반 현금 전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결제 앱인 MoneyTap을 테스트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라이센스 획득으로 인해 리플의 수용이 점차 증가하는 등 다른 영향력도 생길 듯 보인다.

일본 내 수요 증가
지난 주 XRP의 가격은 거의 3배 정도 증가했다. 또한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내에서 XRP 대 엔화 혹은 XRP 대 암호화폐 거래 페어도 급증해 XRP 가격 반등에 박차를 가했다. 암호화폐 분석가들은 XRP의 가격 급증의 이유를 일본 거래소 시장 내에서 자산 수요 증가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일본은 미국 및 한국보다 암호화폐 시장 규모가 크다.

컨소시엄에 가입한 일본 은행 61군데로서 또한 한국의 우리 은행 및 신한 은행으로 인해 리플이 통합되면서 XRP의 성장에 새로운 동력 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 국내 규제에 기반해서 결제 처리를 위해 은행 및 API와 협업을 원하는 기업들은 전자 결제 대리점으로서 라이센스가 필요하며 일본 지역 금융 정부에 등록을 해야 한다.

SBI 리플 아시아의 최근 행보로 인해 xRapid xCurrent가 주요 은행들의 기존 기반시설에 통합된 것과 같이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 상품의 통합이 도모될 듯 보인다.

지난 3월 이미 한국의 우리 은행과 신한 은행은 국제 결제를 처리하기 위해 은행과 SBI 리플 아시아 컨소시엄 사이에서 리플의 유동성 상품을 테스트 한바 있다.

지난 201712월 리플 개발팀은 일본 은행 간 컨소시엄은 일본 은행과 우리 은행 및 신한 은행 사이에서 거래를 결제하기 위해 리플의 결제 기술인 xCurrent를 이용할 것이다. 테스트로 인해 일본 은행 컨소시엄은 결제 시스템을 근대화 하고자 하는 의지를 굳건히 할 것이다. 특히 한일 간에 실시간 현금 전송, 3자의 필요성 제거 그리고 글로벌 결제 전송 비용 감소 등이 도모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2018년 초 우리 은행은 2018년 말까지 XRP의 전반적인 통합에 대해 계획을 밝힌바 있다. SBI 리플이 라이센스를 획득한 결제 대리점으로서의 입지로 인해 아시아 내 대규모 상업은행들이 협업 가능성이 증가할 것이다.

은행 수십 곳, XRP 사용
머니 20/20 컨퍼런스에서 리플의 CEO 갈링하우스는 주요 은행 수십 곳이 결제를 처리하기 위해 리플 네트워크를 사용할 것이라 예측했다. 한국 및 일본의 금융 시장은 가까운 시일 내에 XRP 과 리플의 유동성 상품을 수용할 것이다.

안혜정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