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새로 출시된 밈 코인 '페페(Pepe)'가 주목을 받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18일(현지 시각) 매체에 따르면 지난 16일 출시된 페페 코인은 지난 3일 동안 2,1000% 이상 급등했으며 유니스왑에서 3천만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했고 18일 오전에는 시가 총액이 3천300만 달러에 달했다.
블록체인 추적기 이더스캔에 따르면 페페를 보유한 보유자는 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현재 진행 중인 광란에 투자자 무리가 토큰을 빠르게 구매하면서 수익창출에 희망을 걸고 있다는 의미라고 매체는 설명했다.
암호화폐 펀드 DFG의 설립자 제임스 워는 "밈 코인은 우리가 좋든 싫든 암호화폐 거래 환경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각에선 밈코인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한 개인 투자자는 "페페와 같은 밈 코인의 성공 1건 뒤에는 10만개 이상의 러그 풀(투자 사기)이 발생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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