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분산원장회사 리플(Ripple)의 암호화폐 XRP의 시가총액이 20일 한때 200억 달러를 넘어섰다. 20일(한국 시간) 오후 3시 현재 XRP 시가총액은 195억 달러 수준으로 하락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이러한 가격 상승은 비트코인, 이더리움을 비롯하여 BNB, 카르다노 가격이 상승하는 등 암호화폐 시장이 광범위하게 급등한 가운데 발생했다.
보도에 따르면 XRP의 가격은 지난주 꾸준히 상승했고 최근 가격 급등으로 수평 저항 수준에 가까워졌다. 이는 암호화폐의 상승 모멘텀이 상당한 매도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격 수준을 가리키는 기술적 분석 개념이다.
이번 주 투자자들은 은행 위기가 진행되며 암호화폐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 가격이 꾸준히 유지되고 있고 비트코인과 주식의 상관관계가 현재 몇 달 만에 가장 낮다는 점 때문에 인식에 변화가 생긴 것이다.
특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최근 실리콘밸리뱅크(Silicon Valley Bank)와 시그니처뱅크(Signature Bank)의 부도 이후 두 자릿수 상승폭을 기록했다.
XRP를 포함한 암호화폐 가격 급등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금리 인상 중단에 대한 추측에 힘입은 측면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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