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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바닥', 고래 비용 기준 1만 600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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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바닥', 고래 비용 기준 1만 6000달러"
  • 편집팀
  • 승인 2022.10.1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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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편집팀] 비트코인의 하방 가격 목표가 새로 설정됐다고 10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글래스노드(Glassnode)는 주간 뉴스레터 위크온체인(Week On-Chain) 최신판에서 비트코인의 ‘고래 비용 기반’에 대해 분석했다.

분석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BTC) 가격 조치는 모두 횡보적 이동과 최저 변동성에 관련돼 있다. 그러나 분석가들이 큰 변화를 준비함에 따라 글래스노드는 현재의 약세 시장이 반등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관심을 두고 있다.

고래 구매 및 판매를 살펴보면 6월에 거시적 최저점인 1만 7,600달러를 보인 이후 8월에 리스크를 줄이는 사건이 있었다. 이 현상은 2019년의 움직임과 똑같은데, 만일 역사가 반복된다면 매도가 매입으로 바뀌는 고래의 ‘평형’ 기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글래스노드는 "중소 주소 집단 전반에 걸친 상대적 중립성 외에도 1천~1만 BTC를 보유한 고래의 축적 추이값(Accumulation Trend Score)을 보면 9월 말 이후 적극적인 축적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만 BTC 이상을 소유한 고래는 최근 몇 달 동안 약한 편향 분포를 보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따라서 현재 상황에서 고래가 비트코인에 지불한 총 가격은 1만 5,800달러다. 

글래스노드는 또한 "1천 BTC 이상을 보유한 고래 집단의 거래소 입출금 수량의 가격을 보면 2017년 1월 이후 고래 입출금의 평균 가격을 추정할 수 있다. 이 고래 비용 기준은 현재 약 15만 8,000달러다.”라고 밝혔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분석 플랫폼인 웨일맵(Whalemap)은 고래 매입을 기반으로 현재의 핵심 지지 구역을 1만 9,000달러라고 밝혔다. 투자 대기업 ARK 인베스트먼트(ARK Investments)는 비트코인의 전체 투자자 비용 기준을 1만 9,000달러로 잡았다. 

그러나 보도에 따르면 조만간 시장이 새 매크로 저점에 굴복할 것이란 예측도 계속 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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