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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엑스, 플랫폼 정상화 위해 임시 대책 마련… 자체 토큰 DWQ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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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엑스, 플랫폼 정상화 위해 임시 대책 마련… 자체 토큰 DWQ 도입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0.11.1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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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이지은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드래곤엑스(DragonEx)가 지난달 발생한 몇 가지 문제로 인출 재도입을 위한 임시 대책을 선보였다.

8일(현지 시각) 공식 발표에 따르면 드래곤엑스는 암호화폐 인출를 허용하는 임시 솔루션을 도입하고 있다. 거래소는 사용자들에게 드레곤엑스 자체토큰인 DWQ 토큰을 획득하도록 요구할 예정이다. 드래곤엑스 인출 한도 토큰 1개를 통해 1테더(USDT) 가치의 자산을 회수할 수 있게 된다.

거래소 임원들은 "고객이 거래, 담보 대출 또는 보증금을 통해 드래곤엑스 인출 한도 토큰을 취득할 수 있다"며 "사용자가 인출을 하면 이 토큰의 동일한 가치가 소비된다"고 말했다.

이 토큰 기반 인출은 드래곤엑스에서 진행 중인 문제에 대응하는 임시 해결책이다.

10월 21일, 드래곤엑스는 암호화폐거래소(OKEx)의 계속되는 인출 동결로 인한 문제로 인해 모든 디지털 화폐의 입출금을 중단했다고 발표했다. 거래소는 플랫폼에서 이러한 서비스를 재개하기 위해 구조조정 계획을 수립해 왔다.

드래곤엑스 대표들은 11월 2일까지 성공적으로 개편하지 못하면 플랫폼이 폐쇄될 것이라고 말했다. 어제의 발표에서 거래소는 “드래곤엑스가 최근 외부 투자를 적극 모색하고 있지만 이 과정은 시간이 걸리고 불확실성도 존재한다. 대기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임시 솔루션을 통해 토큰 인출를 점진적으로 복원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플랫폼의 수익성이 다시 높아지면 정기적인 인출를 반납하고, 드래곤엑스 인출 한도 요건과 메커니즘을 없애고, 모든 드래곤 엑스 인출 한도 토큰을 파기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더 자세한 내용을 위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는 드래곤엑스에 연락을 취했지만, 응답을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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