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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루멘 창시자, 트론은 쓰레기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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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루멘 창시자, 트론은 쓰레기일 뿐!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01.0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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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론은 그냥 쓰레기일 뿐이라고 주장한스텔라, 리플, 마운트곡스, 그리고 인터넷 당나귀의 공동 설립자인 제드 맥케일럽

[블록체인투데이 오하영 기자] 스텔라, 리플, 마운트곡스, 그리고 인터넷 당나귀(e-Donkey)의 공동 설립자인 제드 맥케일럽(Jed McCaleb)에 따르면 트론(Tron)은 그냥 쓰레기일 뿐이다. 그러나 그가 왜 트론이 그냥 쓰레기일 뿐인지에 대해서는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

제드 맥켈럽은 비트코인 거래소 마운틴 곡스(Mt.Gox)를 설립했던 인물로 한 때 유명했던 P2P 거래 사이트 당나귀를 만든 개발자로도 유명하다. 지난 2011년 마크 카펠레스(Mark Karpeles)에게 마운틴 곡스를 넘겼고 2013년엔 몸담았던 리플을 떠난 후 스텔라 재단을 설립했다. '단돈 1달러라도 누구나 쉽게 수수료 걱정 없이 해외에 송금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스텔라 재단의 목표'라 언급한 바 있다.

리플은 중앙 집중화된 전용 투표시스템으로 합의구조가 설계된 반면, 스텔라는 탈중앙화된 SCP(Stellar Consensus) 프로토콜을 사용한다. 즉 리플은 선택된 일부만 합의에 참여할 수 있지만 스텔라는 쿼럼(그룹) 배치(Quorum Configuration)라는 독특한 구조를 통해 모두가 합의에 참여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1년 전만 해도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알아봤던 스텔라는 이더리움 혹은 트론에 비해 아직 스마트 컨트랙트 개발 플랫폼을 제공하지 않았다. 스텔라는 시가총액 기준으로 상위 10위권에 머물러 있지만 디자인과 기능 면에서 매우 유사한 리플은 전 세계 은행 시스템과의 통합과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적으로 그 성능을 능가했다.

맥케일럽과 리플사의 일부 직원들은 회사의 사명이 P2P 결제 시스템에 대한 그들의 비전에서 너무 멀리 벗어나고 있다고 느꼈을 때 스텔라를 개발했다. 그러나 그는 나중에 그가 보유한 리플을 팔아버리는 것에 대해 리플사로부터 소송에 직면했다.

스텔라의 블록체인은 12월 30일 시간당 평균 42개 거래로 1,024건의 거래를 촉진했다. 리플은 396,354건을 처리했다. 이에 비해 트론은 같은 기간 동안 2,845,490건의 거래를 처리했고 비트코인은 267,463건의 거래를 처리했다. 동시에 스텔라는 5일 만에 최고치인 약 13센트에서 1센트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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