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의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이 스위스 바젤 대학교에서 명예 박사학위를 받았다. 브테린 박사는 바젤 대학교의 경영경제학과(Faculty of Business and Economics)로부터 블록체인 개발 관련 업적을 인정받은 것이다.
바젤 대학교 경영경제학 학과장 알렉산더 베렌트센(Aleksander Berentsen) 교수는 “비탈릭의 블록체인 혁신은 게임의 판을 바꾸고 있다. 비탈릭은 함께 일을 할 수 있고 따라야 하는 과학과 산업에 큰 공이 있다”고 언급했다.
바젤 대학교의 경영경제학과는 공식발표를 통해 “비탈릭은 특별하게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를 지닌 사람이며 동시대의 디지털 혁신에 있어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사람이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비탈릭이 게임 이론, 경제 분야의 동기부여 그리고 거버넌스에 대해 가지는 관심은 경영경제학과 및 이노베이티브 파이낸스 센터(Center for Innovative Finance)와 함께 공유를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더리움의 비탈릭은 “혁신적인 블록체인 연구로 유명한 스위스의 최고 대학교 바젤 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받아 영광이다”라고 발표했다. 비탈릭은 19세의 나이에 ‘이더리움: 차세대 스마트 계약 & 탈중앙화된 앱 플랫폼’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했으며 바젤 대학교의 경영경제학과는 이 보고서가 소프트웨어 앱의 탈중앙화에 혁신이라고 설명했다.
안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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