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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FSA, 암호화폐 마진 거래 제한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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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FSA, 암호화폐 마진 거래 제한 움직임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8.10.2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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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록체인투데이

일본의 금융 감독 당국(FSA)은 투자자들이 암호화폐로 마진 거래를 위해 빌릴 수 있는 자금의 양에 대한 레버리지 상한을 정하려고 하고 있다.

닛케이 총재는 최근 투자자들의 변동성 위험을 최소화하고 투기 거래를 단속하기 위해 금융 당국이 마진 거래의 레버리지 상한제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일본 시장에서는 마진 거래에 대한 제한이 없기 때문에 일부 거래소는 외환 거래의 디폴트 상한선인 최대 25배의 레버리지를 제공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금융 당국은 예금 금리의 2배에서 4배 사이의 상한선을 고려하고 있으며, 2:1의 낮은 한도도 제시하고 있다.

올해 4FSA의 자체 데이터에 따르면, 일본은 350만명이 넘는 활발한 암호화폐 거래자가 있으며, 대다수는 20~40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내 비트코인 거래는 20142,200만 달러에서 2017970억 달러로 증가했지만 2017년 일본 내 거래량의 대부분은 파생 상품 거래에서 발생했다. 마진 거래는 2017년에 5,430억 달러 규모를 차지했다.

니케이 보도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 라이센스를 획득한 16곳의 거래소 중 7곳이 마진 거래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한다. 또한 허가받은 거래소 운영자들을 대표하는 자율 규제 기관은 이미 지난 7월 초부터 마진 거래에 대해 4:1 제한을 시행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일본 암호화폐 교환 협회(JVCEA)의 오쿠야마 타이젠(Taizen Okuyama) 회장은 "이는 잠정적인 조치이며 이 비율은 적당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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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름 기자 ar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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