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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인터넷 서비스 기업 GMO는 오늘 블록체인 기술을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인터넷 뱅킹 사업을 시작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2016년 7월 GMO인터넷, GMO 파이낸셜 홀딩스, 아오조라 은행(Aozora Bank)이 합작 투자한 GMO 아오조라 넷 뱅크(GMO Aozora Net Bank)에 의해 시작되었다고 한다.
오늘 발표에 따르면 인공지능과 사물 인터넷과 같은 첨단 기술과 함께 블록체인 기술이 새로운 사업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한다.
GMO는 이 벤처 기업이 성장에 대한 높은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파이낸스 피드(Finance Feeds)에 따르면 이 새로운 뱅킹전략이 GMO와 리테일 고객에게 예금, 이커머스 비즈니스 거래 및 파트너 증권사 개발 상품과 같은 맞춤형 은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한다. ?
GMO는 도쿄에 본사가 있는 인터넷 서비스 제공 기업이다. 지난 1분기에는 작년보다 17.5퍼센트 오른 3억 8천 7백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GMO의 블록체인 기술 채용은 그동안의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영역에 대한 투자와 일맥상통한다.
이미 GMO 코인(GMO Coin)이라는 암호화폐 거래소와 채굴회사를 운영중이며 일부 직원의 급여를 비트코인으로 지급하고 있다.
올해 4월 GMO 코인은 데이터 보안을 향상시킬 것을 약속했다. 이는 감독기관이 세간의 이목을 끈 5억 30천만 달러의 코인체크(Coincheck) 해킹사건 후 산업전반에 걸친 조사를 벌였고 거기서 많은 취약점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최근 공개한 바에 따르면 비트코인 기반의 게임보상 어플리케이션인 크립토칩스를 오는 8월에 ?선보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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