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S 써밋 2018’이 오는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베니션 마카오(Venetian Macao)에서 열린다.
MGS는 아?태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게임산업 무역협회인 ‘MGEMA’가 설립한 것으로, 게임 산업 및 오락 산업의 진정한 목소리를 대변해준다고 평가된다. 또한, MGS는 아시아 게임 산업의 주요 결정권자들이 비즈니스를 위해 모이는 곳이며, 이번 행사에도 전 세계 게임 시장에서 활동하는 주요 행위자들이 한자리에 모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써밋에서는 ‘마카오 내의 카지노 라이센스 재검토’에서 ‘일본 IRs의 시각’ 그리고 ‘아시아 신흥 시장의 e게임 산업의 발전’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한 주제로 논의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첫째 날에는 마카오의 게임조사및조정 사무소 (DICJ) 소장, 학자들 그리고 게임 산업의 엘리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카오 게임 프렌차이즈 권리’와 관련된 토론을 한다. 특히 카지노 재검토 과정이 2020년과 2022년 이후 마카오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에 중점을 두고 토론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어서 오후에는 VIP 시장 내 도전 과제와 관련해 패널 토론이 예정되어 있다.
둘째 날에는 Greater Bay Area에서 ‘관광산업 증진을 위해 게임과 비게임이 통합하는 방법’에 대한 포럼이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오후에는 일본 정부 관계자들이 일본 IRs 관련 자신들의 관점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진다. 일본 IRs 현장, 게임 라이센스 발행 및 다른 흥미로운 주제와 관련해 토론이 진행될 계획이며, 관계자들은 이를 통해 참석자들이 일본 시장 진출 기회를 가질 지도 모른다고 전하기도 했다.
셋째 날에는 ‘e게임 시장에 대한 기회와 난관’ 그리고 ‘복권 시스템의 발전과 감독’이란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논의와 토론이 진행된다.
한편, 이번 MGS 써밋에는 블록체인 기술을 게임에 접목시키고 게임의 영역을 확장시키고 있는 IWC도 참석한다. IWC는 지난 5일에 열린 ‘블록체인 인사이트(Blockchain Insight) 2018’에서 IWC의 게임 개발 정책과 기술, 온라인 소셜 카지노 프로젝트 등을 발표하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아시아 게임시장을 위한 필수행사로서 ‘MGS 2018’을 소개하고, 이에 참여할 예정임을 공식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이처럼 이번 MGS를 통해 참석자들은 오락 산업의 발전을 목적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게임 산업의 전문가 및 유능한 인재들과 게임 장비 공급업체, 비즈니스 파트너, 호텔 공급업체에 이어 잠재적인 투자가들까지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백아름 기자 ar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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