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블록체인 데이터 회사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가 납유럽, 중동, 중앙아시아 및 아프리카 지역 본사를 두바이에 설립했다고 8일(현지 시각) 크립토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체이널리시스는 UAE의 인공지능부, 에미레이트 NBD, 그리고 다른 암호화폐 이해 관계자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직원들이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회사는 UAE의 글로벌 암호화폐 허브 추진 지원 강화를 목표로 한다.
체이널리시스 CEO인 마이클 그로나거(Michael Gronager)는 "UAE 정부는 미래 지향적인 규제와 기업 친화적인 정책으로 암호화폐 혁명을 주도해 왔다"라며 "체이널시스에서는 전 세계의 최신 개발에 맞춰 지역 암호화폐 생태계의 성숙도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회사는 암호화폐 규제 프레임워크 개발을 위한 모범 사례를 제공하기 위해 주요 정부 이해 관계자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 두바이 본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인도, 아프리카 및 중앙아시아를 포함한 다른 신흥 암호화폐 시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체이널리시스에 따르면,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지역은 전 세계 암호화폐 거래량의 거의 7.2%를 차지하며, 연간 온체인 가치는 3,898억 달러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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