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국내 코인마켓 거래소 지닥(GDAC)이 위믹스(WEMIX)의 거래지원 종료를 27일 발표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닥은 27일 오전 11시 18분 공지사항을 통해 엔캅(NCOP)과 위믹스의 거래지원 종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닥은 자체 심의위원회를 통해 디지털 자산의 거래를 심사하고 있다. 심의위원회는 위믹스 상장폐지 배경에 시장성 결여와 법적 문제(미신고 의심 가상자산사업자 등)를 이유로 설명했다.
위메이드는 가상자산사업자 신고를 하지 않은 채 암호화폐 거래소 피닉스 덱스와 암호화폐 지갑 플레이 월렛을 운영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같은 의혹이 알려지면서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지닥에서 위믹스의 입금 및 거래는 오는 29일 오전 10시에 중단될 예정이며, 출금 서비스는 4월 29일 오후 6시에 종료될 예정이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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