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에 따르면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5월에 승인될 가능성이 더욱 낮아지고 있다. 지난 1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할 당시엔 SEC와 발행사들 간 꾸준한 논의 과정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논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게 근거다.
26일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 ETF가 승인될 가능성은 25%"라고 밝혔다.
이어 "상황을 매우 비관적으로 보지만 그래도 여전히 25% 정도는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며 "(ETF 발행사와 SEC 간) 대화 부족은 의도적인 것 같다. 의도적으로 대화를 미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승인을 위한) 긍정적인 신호 또는 정보가 없다. 개인적으로는 SEC가 이더리움 현물 ETF를 승인해주길 바라지만, 긍정적인 상황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