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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앞두고 사상 최고치 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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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앞두고 사상 최고치 도달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4.03.1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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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가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반감기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14일(현지 시각)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가 83조9500억 해시를 기록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은 비트코인이 7만3,835달러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날이기도 하다.

채굴 난이도는 네트워크상의 채굴자 수에 따라 난이도가 높아지거나 낮아지는 암호화 퍼즐을 풀어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측정하는 지표다.

이번에 기록한 83조9500억 해시는 앞서 도달한 최고 난이도인 지난 2월 29일의 79조 3500억 해시보다 5.8% 증가한 것이다. 이는 이전 주기의 602.14 EH/s보다 1.96% 증가한 초당 613.94엑사해시(EH/s)의 속도로 설정됐다.

한편 이번 반감기에서는 채굴 BTC에 대한 블록 보상이 6.25BTC에서 3.125BTC로 절반으로 줄어든다. 첫 번째 반감기는 2014년 11월 28일에 발생했으며, 보상이 50BTC에서 25BTC로 줄어들었다. 두 번째는 2016년 7월 9일에 발생했으며, 25BTC에서 12.5BTC로 보상이 줄었으며, 마지막으로 최근 반감기는 2020년 5월 11일에 발생하여 보상은 12.5BT에서 6.25BTC로 줄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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