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이 하드 프로토콜(HARD)의 거래지원을 종료하고 쓰론(THN)을 유의종목 연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9일 코인원은 하드 프로토콜의 공식 커뮤니티 활동 중단과 함께 주요 사업 및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고 있는 등의 사유로 유의종목으로 지정했다.
이후 프로젝트팀에 소명자료를 요청했으나, 어떠한 자료도 제출하지 않은 관계로 유의종목 지정 사유가 해소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해 투자자 보호를 위해 코인원은 하드 프로토콜의 거래지원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하드 프로토콜의 거래지원 종료 시각은 오는 28일 오후 3시, 출금지원 종료 일정은 4월 25일 오후 3시다.
거래지원 종료가 결정된 가상자산은 입금이 중단된다. 해당 가상자산에 입금을 시도할 경우 처리가 불가능하다고 거래소는 전했다.
또한 거래소는 쓰론을 유의종목 연장했다.
쓰론은 2월 29일, 주요 사업 및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고 있으며, 관련 내용이 공식 홈페이지 및 커뮤니티 등을 통해 적시에 공시되지 않은 점 등을 이유로 유의종목으로 지정됐다.
이후 프로젝트측에서 추가적인 소명자료 제출을 위하여 유의종목 지정 기간 연장을 요청해 2주간 연장한다고 덧붙였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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