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비트코인 랠리로 인해 밈코인 열풍도 같이 불면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코인까지 등장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13일 오후 4시 트럼프코인은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8.2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5일 그가 공화당 대통령 후보에 확정되면서 코인은 10.7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트럼프코인의 티커는 마가(MAGA)로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그의 대선 구호로 알려져 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코인은 지난해 8월 11일에 출시됐으며, 미국의 참전용사와 어린이 보호 기금에 기부활동을 하는 암호화폐로 자리잡았다.
블록체인 분석 기업 아캄은 트럼프의 주소로 추정되는 지갑이 트럼프 코인을 가장 많이 소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지갑은 약 200만 달러 상당의 트럼프코인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는 지난 11일 CNBC와 인터뷰에서 백악관에 재당선되면 암호화폐 결제를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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