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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전용 앱' 릴라이, 블록스트림 라이트닝 결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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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전용 앱' 릴라이, 블록스트림 라이트닝 결제 도입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4.03.1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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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이 홈페이지.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비트코인 전용 애플리케이션 릴라이(Relai)가 자체 보관 솔루션에 라이트닝 결제 기능을 통합할 예정이다.

12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위스 기반의 비트코인 전용 앱 릴라이 플랫폼에 블록스트림의 그린라이트 솔루션이 통합되고 있다. 이번 통합으로 릴라이 사용자들은 플랫폼에서 라이트닝 결제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그린라이트의 기능은 10만 명의 릴라이 사용자가 개인 키에 대한 통제권을 유지하면서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사용하여 저렴한 비트코인 결제를 할 수 있도록 설정됐다. 그린라이트를 통합함으로써, 릴라이는 맞춤형 라이트닝 인프라를 구축하고 유지할 필요가 없게 된다.

블록스트림은 개발자들과 플랫폼들이 빠르고 저렴한 비트코인 결제를 제공할 수 있는 대체 서비스인 그린라이트를 지난해 6월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블록스트림의 인프라를 사용하면서도 사용자가 개인 키를 통제할 수 있도록 한다.

보관 솔루션은 빠른 온보딩과 편리함을 제공하는 대체 옵션이지만, 일반적으로 사용자의 보안과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한 보장을 손상시킨다. 비수탁 솔루션은 보안과 개인 정보 보호를 우선시하지만, 더 많은 기술 및 운영 자원이 필요하다.

그린라이트는 라이트닝 노드를 개인 키를 다루는 작업을 사용자의 장치에서 수행하는 서명자로서 별도로 작동하는 작은 구성 요소로 분할하여 보관 방식을 가능하게 한다. 나머지 노드와 운영 요구 사항은 블록스트림의 인프라에서 실행된다.

한편 릴라이는 비트코인 거래와 보관에만 중점을 두고 2020년에 설립됐다. 이 앱은 지난 4년 동안 3억 달러 이상의 거래량을 처리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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