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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유로 기준 사상 최고치 기록… 6만 5000달러 가치 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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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유로 기준 사상 최고치 기록… 6만 5000달러 가치 도달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4.03.0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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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비트코인이 유로 대비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역사상 처음으로 6만 유로의 가치를 넘어섰다.

4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이 6만 유로를 돌파하면서 유로 기준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트레이딩뷰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30분(UTC 기준) 6만393유로에 도달하여 약 6만 5500달러 가치를 기록했다. 이는 연초 대비 약 56% 상승한 것이다.

이번 신기록은 앞서 유로 기준 비트코인 신기록을 기록한지 5일 만에 이뤄진 것이다. 지난 달 28일에 유로 기준 비트코인은 2021년 9월 말에 기록된 약 5만 3000유로의 사상 최고치를 처음으로 돌파했다.

비트코인은 2024년에 여러 법정화폐에 대해 새로운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에는 시가총액으로 세계 최대의 법정화폐인 중국 위안(CNY)도 포함된다. 2월 말 CNY 기준 비트코인은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이전 기록인 약 41만 4000 CNY를 돌파했다. 

발라지 스리니바산(Balaji Srinivasan), 앤젤 투자자이자 코인베이스(Coinbase)의 전 최고재무책임자에 따르면, 2월 28일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한국, 중국, 인도, 일본, 아르헨티나를 포함한 30개국 이상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미국 달러, 스위스 프랑, 브라질 헤알, 멕시코 페소를 포함한 몇몇 법정화폐에 대해서는 아직 새로운 최고치를 기록하지 못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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