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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량 늘리는 도지코인 고래들… 일주일 간 DOGE 78%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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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량 늘리는 도지코인 고래들… 일주일 간 DOGE 78% 폭등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4.03.0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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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도지코인(DOGE) 고래들이 보유량을 적극적으로 늘리면서  DOGE 가격이 일주일 동안 78% 이상 급등했다.

4일 오전 10시 43분 기준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한 주 간 도지코인 가격은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강세 추세에 힘입어 전일 대비 8.65%, 일주일 전보다 78.1% 상승한 0.1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모멘텀은 3월에 기술적 및 기본적 지표의 혼합으로 인해 추가 상승 가능성을 시사한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도지코인의 가격 상승은 고래들 사이에서 도지 보유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일어났다. 10만 DOGE 토큰 이상을 보유한 주소의 수는 올해 초부터 0.7% 증가했다. 반면 100만 도지 이상의 잔액을 가진 주소 수는 2월 12일 이후 약간 감소했다.

도지코인이 일주일 전보다 78% 상승한 0.15달러를 기록했다.

이러한 상당한 보유량을 고려할 때, 해당 주소들은 거래소를 대표할 가능성이 높으며, 트레이더들이 활발한 거래보다는 도지를 보유하려는 선호를 시작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행동은 강한 집적 신호로 해석된다.

도지코인의 가격 상승은 오는 4월 19일로 예정된 네 번째 비트코인 반감기 이벤트를 앞두고 나타났다. 이번 가격 랠리는 앞서 2020년 5월과 2016년 7월의 이전 비트코인 반감기 이벤트 전 유사한 상승 추세와 유사하다.

첫 번째 비트코인 반감기 전에 도지코인 가격은 200% 상승했고, 두 번째에는 약 50% 상승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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