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 거래소인 오케이엑스(OKX)가 튀르키예 사용자를 위한 'OKX TR'을 공시 출시했다고 27일(현지 시각) 발표했다.
이날 플랫폼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튀르키예 리라 법정화폐 온램프와 입출금을 통합했다"라며 이를 위해 현지 은행들과 협력한다고 밝혔다. 은행 파트너 목록에는 피바방카(Fibabanka), 바키프방크(VakıfBank), 지라트 은행(Ziraat Bankası), 이슈 은행(İş Bankası), 셰케르방크(Şekerbank) 및 튀르키예 핀란스(Türkiye Finans)가 포함된다.
OKX TR는 고급 암호화 기능과 함께 테더,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의 터키 리라와 암호화폐의 페어링을 제공한다. 튀르키예 사용자들은 OKX 글로벌이 제공하는 비수탁형 웹3.0 지갑인 OKX 월렛에 접근할 수 있다.이 지갑은 NFT와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s)에 접근할 수 있게 해준다.
메흐멧 참르(Mehmet Çamır) OKX TR의 의장은 튀르키예에 현지 사무소를 설립했다고 밝히며 "현지에 물리적인 입지를 가짐으로써 지역 커뮤니티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지역 사회의 요구 사항을 반영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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