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오픈AI(OpenAI) CEO 샘 알트만(Sam Altman)이 공동 창립한 암호화폐 프로젝트인 월드코인(WLD)의 일일 사용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18일(현지 시각) 월드코인은 엑스(X) 게시글에서 "월드코인 프로젝트를 위해 만들어진 최초의 지갑인 월드 앱의 일일 사용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라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수치인 일일 활성 사용자 10만 명에서 큰 폭으로 성장한 수치다.
오픈AI는 지난 16일 사용자가 텍스트 프롬프트에서 비디오 클립과 장면을 생성할 수 있게 해주는 새로운 텍스트-비디오 생성기인 소라(Sora)를 공개했다.
이러한 성장에 힘입어 월드코인 가격 또한 급등했다. 20일(한국 시간) 오전 11시 40분 기준 월드코인은 암호화폐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18.81% 상승한 7.3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주간 상승률은 무려 176.73%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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