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장명관 기자] 전체 가상자산 시장이 지난 24시간 동안 4.69% 상승했다. 봉크 코인 역시 하루만에 16.4% 상승하며 0.00001442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BONK 코인은 일주일 동안 36.55% 상승했으며, 한 달 전에 비해 4.55% 높고 지난 해에 비해서는 1,661.24%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오늘의 반등이 중요한 이유는 아직 투자자의 관심이 식지 않았음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최근의 랠리 전에 봉크 코인은 장기적으로 하락하는 단계에 접어든 것처럼 보였다.
앞으로 시장이 강세 분위기를 유지한다면 봉크 코인이 곧 새로운 랠리를 시작할 수 있다.
◆봉크 코인 가격 전망 - BONK 16% 상승, 새로운 랠리의 시작일까?
이번주 전체 가상자산 시장의 랠리와 함께 봉크 코인의 지표도 개선되었지만, 강세를 반드시 확신할 수만은 없다.
상대강도지수(RSI)는 지난 며칠 사이 다시 60으로 돌아왔지만, 소폭 감소하는 등 아직 모멘텀 증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비슷하게, 봉크코인의 30일 이동평균선(노란색)도 200일 이동평균선(파란색)에 비해 상대적으로 오르고 있지만, 오름세가 약해 매수 모멘텀이 특별히 강하다고는 볼 수 없다.
24시간 거래대금도 1억 6,000만 달러 수준이지만 1월 초 5억 달러나 12월 중순 15억 달러에 비해서는 현저히 적다.
따라서 봉크 코인 랠리가 완전히 돌아왔다고 결론내리기에는 아직 성급하다. 이더리움, 솔라나, 렌더, 세이, 헬륨 등의 주요 알트코인이 봉크코인보다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게다가 최근의 반등에도 불구하고 봉크 관련 고래 투자자의 움직임이 아직 없기 때문에 이전 수준으로 수요가 돌아왔다고 보기 힘들다.
아직 봉크 코인 고래 한 명이 400만 달러 상당의 코인을 보유하고 있어 추가 상승을 기대할 여지는 남아있다.
지금의 코인 불장은 초입일 가능성도 크다. 다음 비트코인 반감기에 비트코인 ETF 거래량 증가가 투자 수요 증가에 기여할 수도 있다.
봉크 코인은 주요 레이어1 알트코인을 능가한 솔라나 체인을 기반으로 해 더욱 입지가 강하다.
따라서 봉크 코인이 몇 개월 안에 0.000020 달러를 회복하고 올해 하반기에 0.000030 달러에 도달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대체 가능한 솔라나 밈코인 - 스모그
봉크 코인에 관한 불명확성이 아직 남아있는 만큼 다른 유망 밈코인으로 눈을 돌리는 투자자도 많다. 특히나, 상장 단계를 거치고 있는 신생 프로젝트가 높은 성장 잠재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예시는 스모그(Smog, SMOG) 토큰이다. 스모그는 솔라나 기반 밈코인으로 지난주에 주피터와 버드아이 DEX 애그리게이터에 상장되었다.
스모그 코인은 2월 7일에 상장된 후 1,500% 이상 상승하며 초기 상승을 어느 정도 굳혔다고 볼 수 있다.
이는 대다수의 솔라나 기반 밈코인과 크게 대비된다. BONK 코인이나 WEN 코인 같은 일부를 제외한 나머지 밈코인들은 하루 혹은 이틀 상승했다가 완전히 폭락하는 경향을 보였다.
SMOG가 차별화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독특한 에어드롭 시스템 덕분이다. 스모그는 투자자가 이미 보유한 SMOG 토큰 수량과 보유 기간에 비례하여 에어드롭 보상을 제공한다.
이러한 에어드롭 구조는 투자자의 장기 보유를 장려하며 스모그 코인이 지난주에 상승분을 대부분 유지할 수 있던 이유이다.
SMOG의 전체 토큰 공급량은 14억 개이며 이 중에서 35%가 에어드롭, 50%가 마케팅, 15%가 유동성 공급에 사용된다.
스모그 코인은 스테이킹도 가능하며 현재 APY 42%를 제공한다.
최근의 상승세와 스테이킹 구조가 결합되면 스모그 투자의 수익성이 상당히 높을 수 있다. 관심 있는 투자자는 주피터나 버드아이 이외에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SMOG를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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