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이 케이스타라이브(KSC)·비엠피(BMP)·테라 버추어(TVK)의 거래지원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6일 공지에 따르면 코인원은 케이스타라이브를 2024년 1월 23일 가상자산의 용도, 초기 발행량, 분배율, 유통량 등을 변경하면서 신뢰성이 상실된 것을 이유로 유의종목으로 지정 후 소명자료를 검토했지만 유의종목 지정 사유가 해소되었다고 판단할 만한 자료가 없어 거래지원을 종료한다고 설명했다.
비엠피는 1월 23일 주요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지 않으며, 관련 내용이 적시에 공시되지 않은 등의 사유로 유의종목으로 지정된 후, 거래소는 소명자료를 검토했지만, 지정 사유가 해소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
테라 버추어는 1월 23일 코인원이 리브랜딩을 지원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하며 유의종목으로 지정되었다. 거래소는 프로젝트팀에 미지원 결정에 근거가 된 사항에 대한 소명을 요청했음에도 별도의 소명을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해당 종목들의 거래지원 종료 일정은 2월 20일 오후 6시, 출금지원 종료 일정은 3월 19일 오후 4시다. 거래지원 종료가 결정된 암호화폐는 입금이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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