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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마케팅으로 ETF 상품보다 비트코인이 자금유입 혜택 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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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마케팅으로 ETF 상품보다 비트코인이 자금유입 혜택 볼 것"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4.02.0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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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 비트코인 CEO
(출처=Youtube/Cointelegraph)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ETF 승수 효과'가 비트코인 열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스완 비트코인(Swan Bitcoin) CEO가 예측했다.

1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완 비트코인의 CEO 코리 클립스텐(Cory Klippsten)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중심으로 한 마케팅으로 인해 ETF로 유입되는 자본보다 비트코인으로 직접 유입되는 자본이 더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현상을 'ETF 승수 효과'라고 부르며 "ETF의 존재와 대형 금융 기업들의 신뢰성을 기반으로 암호화폐 공간에 참여하고 투자자들의 시선에서 유효성이 입증되면, 세계 곳곳의 다른 모든 판매자를 통해 훨씬 더 많은 비트코인이 매입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에서의 자본 유출로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세를 겪음에도 불구하고 클립스텐은 장기적으로 매우 낙관적 입장을 내놨다.

클립스텐은 콘센시스(Consenys)와 이더리움 재단(Ethereum Foundation)이 미국 규제기관에 미치는 영향력으로 인해 미국에서 곧 이더리움 ETF가 승인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보고 있다. 

또한 "ETF 승인이 이더리움에 합법성의 승인을 부여할 수 있지만, 비트코인과는 달리 이더리움은 여전히 중앙집중화된 것으로 간주될 것"이라며 "최선의 경우에는 기술주처럼 거래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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