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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AI 중점 데이터 센터' 추진… 인디애나주, 35년 간 세금 면제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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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AI 중점 데이터 센터' 추진… 인디애나주, 35년 간 세금 면제 혜택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4.01.2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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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메타(Meta)가 미국 인디애나에 8억 달러 규모의 인공지능(AI) 중점 데이터 센터를 건설할 예정이다.

25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날 메타와 인디애나 주지사 에릭 J. 홀콤(Eric J. Holcomb)은 메타가 인디애나 주에 AI 중점 데이터 센터를 건설하는 파트너십에 합의하고 "주의 수도로부터 약 825마일 떨어진 제퍼슨에 70만 평방피트 규모의 센터를 건설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8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센터는 메타가 미국 내에서는 18번째, 전세계적으로는 22번째로 구축하는 것이며, 메타의 글로벌 데이터 요구, AI 운영을 포함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홀콤 주지사 사무실의 발표에 따르면 건설은 1월에 시작되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설이 피크에 달했을 때는 최대 1,250명의 근로자가 고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후에는 100개의 고임금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인디애나 주는 운영 초기 35년 동안 메타의 데이터 센터 판매세 면제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지사 측에 따르면 메타는 2074년까지 면제 기간을 연장할 수 있으며, 최대 50년까지 세금 면제를 유지할 수 있다.

메타는 "데이터 센터가 운영되면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통해 100% 재생 에너지로 지원되며, 다른 데이터 센트들과 마찬가지로 LEED 골드 인증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메타는 최근 2021년 이후 처음으로 시가총액 1조 달러 클럽에 다시 합류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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