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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트곡스 물량 풀려도 비트코인 가격 하락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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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트곡스 물량 풀려도 비트코인 가격 하락 제한적"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24.01.2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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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에 따르면 지난 2014년 해킹을 당해 파산한 가상자산 거래소 마운트곡스 발(發) 물량이 시장에 풀리더라도 비트코인 가격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란 예측이 제기됐다.

비트코인 기술기업 Jan3의 최고경영자(CEO)이자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할 당시 고문을 맡았던 샘슨 모우(Samson Mow)는 24일(현지시간) X를 통해 "마운트곡스 채권 상환으로 인한 가격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 그는 "10년을 버텨 온 채권자들이 쉽게 매도에 나서지는 않을 것이고, 일부 물량이 풀리더라도 시장은 이를 쉽게 흡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코인텔레그래프 등 외신은 마운트곡스가 채권자들에게 비트코인(BTC) 및 비트코인캐시(BCH) 상환에 사용될 거래소 계정 정보를 묻는 이메일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즉, 상환이 시작될 것이란 의미다. 마운트곡스의 채권 상환이 시작되면 비트코인을 받게 될 채권자들이 받은 물량을 한꺼번에 매도할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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