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가 디파이라마 데이터를 인용해 "가상자산 트레이더들이 자오창펑 전 바이낸스 CEO의 벌금 납부 이후 다시 바이낸스로 몰려가고 있다"고 전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미국 규제당국과 43억달러(약 5조7420억원) 벌금 납부에 합의한 지난해 11월 이후 46억달러 (약 6조1430억원) 자금 순유입을 기록했다.
그러면서 "바이낸스의 현물 시장 점유율은 9개월 연속 하락했지만 지난해 12월부터는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며 "바이낸스는 가상자산 시장 회복으로 상당 부분 이익을 얻었지만 싱가포르·두바이·홍콩 등 주요 가상자산 허브 라이선스를 덜 확보했고, 이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 영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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