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리플(XRP)의 가격이 추가 하락을 겪을 수 있다고 18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투자자들이 이익을 실현하고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약세 심리가 확산하면서 이달 XRP 가격이 10% 하락했다. 리플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가능성이 줄어든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XRP 가격은 약세 삼각형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단기적으로 추가 손실이 예상된다. 이는 주로 고전적인 약세 패턴 때문이다.
지난 3일, XRP는 하강 삼각형의 지지선인 0.5934달러 아래로 떨어져 17%의 조정 위험을 겪었다. XRP는 기술적 차트 패턴 아래에서 횡보하고 있으며, 이 약세 패턴은 가격이 점차 낮아지는 고점과 비교적 동일한 저점으로 정의되는 삼각형 내에서 통합될 때 형성된다.
하강 삼각형은 가격이 지지선 아래로 떨어지고 거래량이 증가할 때 해결된다. 패턴의 돌파 목표는 삼각형의 높이(삼각형의 가장 두꺼운 부분)를 하락 방향의 돌파점에 더하여 얻어진다.
XRP의 경우, 1월 3일에 가격이 지난해 10월 19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0.5048달러로 떨어지면서 차트 패턴이 해결되었다.
XRP를 끌어올리려는 시도는 현재 0.5934달러인 100일 지수 이동 평균(EMA)에서 공급자의 혼잡으로 좌절되었다. 지난 17일, 토큰은 200일 EMA에서 제공하는 또 다른 중요한 지지 수준인 0.5717달러를 잃었다.
이동 평균 수렴 발산(MACD) 지표는 중립선 아래 음수 영역에서 움직였다. 이는 시장 조건이 여전히 하락 쪽을 선호한다는 것을 나타낸다. 따라서 판매 압력이 계속된다면 현재 수준에서 약 19% 하락한 XRP의 0.4971달러의 약세 목표가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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