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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터 피츠제럴드 "테더가 공개한 준비금, 보유하고 있는 것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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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터 피츠제럴드 "테더가 공개한 준비금, 보유하고 있는 것 확인했다"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4.01.1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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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블룸버그TV) 캔터 피츠제럴드 CEO 하워드 루트닉.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금융 서비스 회사 캔터 피츠제럴드(Cantor Fitzgerald)의 CEO가 최대 스테이블코인 테더(Tether)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테더가 공개한 준비금에 대해 "테더는 그들이 주장하는 만큼의 자산을 가지고 있는 것이 맞다"고 확인했다.

16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하워드 루트닉(Howard Lutnick) 캔터 피츠제럴드 CEO는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인들에게 현물 비트코인 ETF는 비트코인을 구매하는 방법일 뿐이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미국의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벤모(Venmo)와 페이팔(PayPal)로 돈을 보낼 수 있다. 미국인들에게 암호화폐는 투기적인 자산이다. 그러나 아르헨티나, 베네수엘라, 튀르키예와 같은 나라에서는 암호화폐는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스테이블코인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스테이블코인은 해당 국가에서 매우 중요하다. 이것은 달러를 보유하는 방법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루트닉이 이끄는 금융 서비스 회사 캔터 피츠제럴드는 테더 홀딩스의 미국 재무부 증권 포트폴리오를 관리하는 회사다. 

루트닉은 테더에 대한 확신을 밝히며 "나는 그들의 많은 자산을 관리한다. 우리가 본 것과 많은 일을 한 것에 따르면 테더는 그들이 가지고 있다고 말하는 자금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테더는 투명하지 않은 회계 관행으로 비판을 받아왔으며, S&P 글로벌의 스테이블코인 안정성 평가에서 두 번째로 낮은 등급을 받았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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