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현물 비트코인 ETF 승인에 비트코인 보다 이더리움이 더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 35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7.93% 상승한 2,57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18% 상승한 4만 6,488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이 크지 않은 것은 현물 ETF의 기대감이 이미 시장에 반영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SEC는 아크 인베스트가 신청한 현물 비트코인 ETF의 승인 마감일인 10일(현지 시각) 아크 ETF와 함께 인베스코 갤럭시, 반에크, 위즈덤트리, 피델리티, 발키리, 블랙록, 그레이스케일, 비트와이즈, 해시덱스 그리고 프랭클린 템플턴의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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