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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물 비트코인 ETF 발행사들, 최종 수정안(S-1) 잇따라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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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물 비트코인 ETF 발행사들, 최종 수정안(S-1) 잇따라 제출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4.01.0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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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발행사들이 현물 비트코인 ETF 승인 여부 결정일인 1월 10일이 되기 전, 최종 수정안 서류(Form S-1)를 제출했다.

8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날 자산 관리 회사 발키리(Valkyrie)를 시작으로 위즈덤트리(WisdomTree), 블랙록(BlackRock), 반에크(VanEck), 인베스코(Invesco)와 갤럭시(Galaxy), 그레이스케일(Grayscale), ARK 인베스트(ARK Invest)와 21Shares, 피델리티(Fidelity), 비트와이즈(Bitwise) 및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 등이 SEC에 최종 S-1 수정안을 제출했다.

현물 비트코인 ETF 승인을 희망하는 회사들의 최종 수정안 제출은 이날 마무리됐다. S-1 수정안에는 잠재적 ETF의 수수료나 시장 메이커의 신원 정보가 포함되어 있다. 

블랙록 등 일부 제출자들은 서류에서 현물 비트코인 ETF의 시드 조성에 관한 정보를 포함했다. 블랙록은 S-1 서류에서 "신탁이 2024년 1월 5일 시드 크리에이션 바스켓(Seed Creation Baskets) 수익금으로 227.9BTC를 1,000만 달러에 구매했다"며 "투자설명서 날짜 기준으로 이 40만 주는 모든 발행 주식을 나타낸다"라고 설명했다.

아크와 21셰어스는 1월 8일 무렵에 43만 7,000달러의 초기 시드 크리에이션 바스켓을  구매할 계획이라고 S-1 성명에서 밝혔다. 신탁은 Cboe BZX 거래소에 주식이 상장될 때, 혹은 그 전에 비트코인을 획득하는 데 해당 금액을 사용한다.

또 일부 발행사들은 수정 서류에서 잠재적 현물 비트코인 ETF 제품의 거래 수수료를 크게 줄였다고 밝혔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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