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비트코인이 2년 안에 세계 상위 3대 자산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37년차 트레이딩 교육자이자 5권의 서적을 집필한 국제 베스트셀러 작가 올리버 벨레즈(Oliver Velez)는 3일(현지 시각) X를 통해 "비트코인이 세계에서 9번째로 가치 있는 자신이라는 것을 잊지 말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15년 미만의 시간 동안 7,963개의 다른 자산을 뛰어넘어 이룬 성과다. 2025년 말까지 비트코인은 세계 상위 3개 자산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글과 함께 첨부된 이미지를 살펴 보면, 비트코인은 세계 자산 시가총액 순위에서 페이스북의 모회사인 메타 플랫폼을 앞지르고 9위를 차지하고 있다.
벨레즈의 이 같은 발언은 현물 비트코인 ETF 승인이 마감일인 1월 10일 전까지 모두 거부될 것이라고 주장한 매트릭스포트(Matrixport)의 보고서 이후 나온 것이다. 보고서로 인한 것인지는 불분명하지만 이날 비트코인은 4만 5,000달러 대에서 4만 1,000달러 대로 급락했다.
암호화폐 전문가들은 이번 하락을 두고 비트코인 강세장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행동 패턴이라고 진단했다. 우샹항을 그리기 위한 조정일뿐, 보고서의 예측과는 관련이 없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날 비트코인은 탄생 15주년을 맞이했다. 1월 3일(현지 시각)은 비트코인 제네시스 블록이 채굴된 지 정확히 15년이 되는 날로,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9,000억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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