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비트코인이 4만 5,000달러를 돌파하고 비트코인 ETF 결정 기한이 1월 10일 이전으로 추측되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에 중점을 둔 회사들의 주가가 프리마켓 거래 세션 동안 급등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와 코인베이스(Coinbase)가 2일(현지 시각) 뉴욕 개장 전 거래에서 급등했다. 이날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9.14% 상승한 689.111달러, 코인베이스는 6.4% 상승한 184.99달러에 거래됐다.
프리마켓 거래 세션은 일반적으로 뉴욕의 매 거래일 오전 9시 30분 시장 개장에 앞서 이루어지는 시간 동안 발생하며, 투자자들이 시장 개장 전에 주식을 사고팔 수 있게 한다.
보도에 따르면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지난 한 달 동안 36% 증가했으며, 1년 동안 거의 420% 증가했다. 그러나 2021년 출시 후 기록한 343달러의 사상 최고가보다는 약 46% 낮다.
마찬가지로,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식은 지난 한 달 동안 25% 상승했으며 지난 1년 동안 372% 상승했으며, 현재 2021년의 최고치 750달러보다 8% 낮은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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