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퓨즈(Fuse)의 CEO 마크 스마곤(Mark Smargon)은 레이어-2 네트워크가 현재 다루어야 하는 가장 큰 문제는 브리징 인프라의 현재 상태라고 주장했다.
28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는 웹3.0 결제를 위한 공개 블록체인 생태계인 퓨즈의 스마곤 CEO가 '해싱 잇 아웃(Hashing It Out)' 팟캐스트 에피소드 41에서 레이어-2 네트워크가 암호화폐 공간의 중심이 된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스마곤은 레이어 2의 발전, 채택에서의 역할, 일반적인 활동의 증가를 강조하며, 이 부문에서의 추세를 예측했다. 이러한 추세에는 제로 지식(ZK) 기술에 대한 더 큰 초점이 포함된다.
그는 "레이어-2 네트워크는 주요 레이어-1 블록체인의 확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어려운 작업으로 시작되었다"며 "레이어-2 네트워크가 단순히 네트워크 용량을 두 배로 늘림으로써 해결할 수 없는 확장성 문제를 해결한다"고 덧붙였다.
레이어 2가 생태계의 사용자 기반과 유동성을 분열시킨다는 비판에 대해 스마곤은 "브리지의 표준화와 이들에 대한 해킹을 방지하는 것이 더 중요한 문제"라고 진단했다. 그는 브리징의 속도와 안전성이 크게 향상된다면, 사용자와 유동성의 분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스마곤은 또한 더 많은 레이어 2 네트워크가 ZK 기술을 선호하는 추세를 강조하며 이것이 대부분의 네트워크에 대한 최종 게임이라고 설명하며 "ZK 기술이 비즈니스에 일부 프라이버시를 제공하면서 글로벌 규제를 준수하는 데 더 쉽게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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