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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펑 자오, 1년 간 250억 달러 순자산 증가… '세계 37대 부호'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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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펑 자오, 1년 간 250억 달러 순자산 증가… '세계 37대 부호' 명단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12.2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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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펑 자오 바이낸스 전 CEO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창펑 자오(Changpeng Zhao) 전 바이낸스 CEO가 미국 규제 당국과의 법적 문제 속에서도 230억 달러의 자산이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블룸버그가 집계한 '지구상에서 가장 부유한 인물' 순위에서 창펑 자오는 상위 37번 째 부호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상위 36위에 자리한 켄 그리핀(Ken Griffin) 시타델(Citadel) CEO의 뒤를 이은 것이다.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이날 기준 자오의 순자산은 362억 달러로, 2022년 12월 이후 236억 달러의 순자산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블룸버그) 세계 억만장자 지수에서 창펑 자오 바이낸스 전 CEO가 37위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지난 11월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와 창펑 자오 전 CEO는 미국 법무부와 43억 달러 규모의 합의금 협상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자오는 법원으로부터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집행 조치를 종결하기 위해 1억 5,000만 달러를 개별적으로 지불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한편 억만장자 지수 1위를 차지한 세계 최대 부호는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Elon Musk)인 것으로 나타났다. 머스크의 순자산은 2,350억 달러로, 2021년 11월 추정된 3400억 달러에서 약 30% 감소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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