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에 따르면 월드코인(WLD) 개발사 툴스오브휴머니티(TFH)의 제품 총괄 티아고 사다가 자신의 X를 통해 "월드앱 가입 계정 수가 500만 명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그는 "현재 월드앱의 일일 활성 사용자 수는 35만명, 주간 활성 사용자 수는 약 100만명, 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약 170만명을 기록 중"이라고 덧붙였다.
월드코인은 챗지피티의 아버지라 불리는 샘 올트먼이 개발한 가상자산 프로젝트로, 해당 프로젝트에 홍채 정보를 제공한 참여자들은 등록 보상이자 기본소득으로 25개의 월드코인을 지급받는다. 해당 프로젝트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월드코인으로 기본소득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다만 영국과 독일 등 일부 국가들은 월드코인 프로젝트에 대해 개인정보보호 침해를 문제로 언급하며 우려를 표하고 있다.
실제 월드코인은 규제 준수를 위해 인도, 브라질, 프랑스 내 홍채 스캔기 오브를 통한 홍채 인증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