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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세일러 "비트코인 구매 이어가겠다… 2024년, 상승장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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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세일러 "비트코인 구매 이어가겠다… 2024년, 상승장될 것"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12.2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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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 공동 창립자이자 대표적 비트코인 지지자인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가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은 S&P500 지수 펀드 도입 이래 전통 금융에서의 가장 큰 발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세일러는 지난 19일(현지 시각)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은 30년 만에 월스트리트에서 가장 큰 발전일 수도 있다"며 "ETF가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없었던 주류 소매 및 기관 투자자들에게 문을 열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ETF 승인 소식과 함께 2024년 4월 예정된 반감기가 가격 상승을 유발하는 주요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오랜 기간 동안 보유하고자 하는 희소성 있는 자산의 공급이 반으로 줄어들면서 수요는 2~10배 증가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라며 “2024년은 비트코인 자산 클래스에 대한 주요한 상승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비트코인 투자 전략을 계속할 예정이다. 세일러에 따르면 회사의 목표는 주주들을 위해 주당 더 많은 비트코인을 추구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 

바이 비트코인 월드와이드(Buy Bitcoin Worldwide) 데이터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현재 평균 구매 가격 3만 252달러로 17만 4,530 BTC를 소유하고 있으며, 이는 현재 가격으로 73억 달러의 가치가 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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