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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너스 프로토콜, 취약성 공격 의혹 부인… "생태계 풀 영향 미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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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너스 프로토콜, 취약성 공격 의혹 부인… "생태계 풀 영향 미치지 않아"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12.1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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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X/bradherenow) 브래드 해리슨 비너스랩 책임자가 대규모 보안 침해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BNB 체인의 대표적인 대출 시장인 비너스 프로토콜(Venus Protocol)이 최근 발생한 대규모 보안 침해 의혹을 부인했다고 11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가 보도했다.

앞서 블록체인 보안 업체 슬로우미스트(SlowMist)는 540억 달러 규모의 취약성 공격이 발생했다는 추측을 보도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비너스 랩(Venus Labs)의 책임자인 브래드 해리슨(Brad Harrison)은 지난 10일 X 게시물을 통해 이러한 우려에 대해 해명하며 "이 사건은 비너스 프로토콜을 악용한 것이 아니라 스마트 콘트랙트에 외부 데이터를 제공하는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인 바이낸스 오라클(Binance Oracle)이 가격을 잘못 보고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오류로 인해 약 20만 달러의 부당한 차입금이 발생했는데, 이는 소문으로 떠돌던 수십억 달러보다 현저히 낮은 수치다.

해리슨은 투자자와 사용자를 안심시키며 이번 문제는 비너스 생태계 내 다른 풀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가격 탄력성 메커니즘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여 특히 고립된 풀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팀의 노력을 강조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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