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글로벌 미디어 대기업 포브스(Forbes)의 '존경받는 30세 이하 리더 목록'이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통해 영구 보존된다.
3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는 세계에서 가장 유망한 젊은 기업가, 혁신가, 리더를 조명하는 것으로 유명한 30세 이하 리스트가 기념비적인 도약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사업은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활용하여 특별한 인물들의 놀라운 업적과 이야기를 영원히 보존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포브스의 최고 디지털 및 정보 책임자인 바딤 수피츠키(Vadim Supitskiy)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30세 이하 목록을 도입한 것은 단순히 영향력 있는 젊은 리더를 인정하는 것 이상의 의미이며, 블록체인 기술이 데이터 보존에 있어 엄청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라고 전했다.
또 최고 성장 책임자인 타하 아메드(Taha Ahmed)는 "블록체인 기반 30세 이하 기업 리스트는 시작에 불과하다"라라며 "블록체인과 웹3.0 기술이 어떻게 중요한 정보를 배포, 저장, 보호하는 방식을 혁신할 수 있는지 더 깊이 파고들게 되어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30세 이하 30금융인 2024' 명단에는 SEI 랩스(SEI Labs), 인젝티브 랩스(Injective Labs), 프랙탈 공동 설립자(Fractal co-founder), 블록체인 캐피탈(Blockchain Capital), 레이어3(Layer3), 비트코인 디포(Bitcoin Depot) 등 암호화폐 업계의 저명한 인사들이 포함됐다.
올해의 선정 과정은 서클(Circle)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제레미 알레어(Jeremy Allaire), 인젝티브 랩스의 창립자 에릭 첸(Eric Chen)과 알버트 촌(Albert Chon), 프랙탈의 공동 창립자이자 공동 CEO인 아야 칸토로비치(Aya Kantorovich) 등 저명한 심사위원단이 감독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