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사기용 소프트웨어 제공사 '인페르노 드레이너'가 서비스 종료를 알렸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스캠스니퍼 X 게시물에 따르면 인페르노 드레이너는 "올해 피싱 사기범들이 약 10만 3000여 명의 피해자로부터 7000만달러(약915억원) 상당 가상자산을 훔치는 데 일조했다"며 "이제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인페르노 드레이너는 사기범들에게 전용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이들이 탈취한 가상자산의 20%를 수수료로 받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운영했다. 올해 초 웹3 사기 방지 플랫폼 스캠 스니퍼에 의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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