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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 홍콩 암호화폐 시장 참여시 대량 채택 촉진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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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 홍콩 암호화폐 시장 참여시 대량 채택 촉진될 것"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11.2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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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홍콩의 암호화폐 생태계 확장에 은행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27일(현지 시각) 유투데이에 따르면 핀테크 기업 시팡 이노베이티브 홍콩(Sifang Innovative Hong Kong)의 최고 디지털 디렉터이자 금융 혁신 책임자인 첸 야오웬(Chen Yaowen)은 "은행이 가상자산에 참여한다면 기존 금융기관에 대한 대중의 신뢰 수준을 고려할 때 업계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은행이 홍콩의 가상자산 부문에 참여하면 대량 채택과 개발이 촉진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한 야오웬은 은행이 토큰화된 가상 자산을 개발하여 향후 수탁용 지갑에 저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면서 중국 금융당국의 참여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가 가상자산 검토 및 승인 절차에 참여하는 것이 홍콩의 가상자산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홍콩 금융관리국(HKMA)은 현지 금융기관들이 거래소 참여를 주저하는 것으로 알려진 후 은행에 암호화폐 기업을 고객으로 받아들일 것을 촉구한 바 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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