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러시아가 내년부터 CBDC를 예산 지출에 사용할 계획이다.
안톤 실루아노프 재무장관은 22일(현지 시각) 러시아 의회 회의에서 "내년에 디지털 루블을 예산 지출에 사용하는 시범 프로그램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러시아는 지속적으로 디지털 화폐를 경제에 통합하기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번 발표는 지난 8월 13개 은행과 진행 중인 시범 프로그램의 연장선으로, 러시아는 최근 CBDC 관련 법안이 승인되면서 디지털 루블을 본격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러시아는 국제 거래를 위한 디지털 루블 기반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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