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사슬 블록체인 컨퍼런스 2023(Saseul Blockchain Conference 2023)'가 오는 24일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랩스의 주관으로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웹3.0을 재정의하고, 블록체인 기술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웹3.0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또한 3세대 블록체인으로 떠오르고 있는 사슬 엔진과 메인넷 기술의 도입을 바탕으로 차세대 블록체인 기술 진화의 과제를 명확히 하고 산업의 미래를 조명한다.
행사는 사슬(SASEUL) 창시자인 아티프렌즈(ArtiFriends) 이정우 대표가 기조연설로 문을 열 예정이다. 아티프렌즈는 서울에 본사를 둔 기술 개발 전문가 그룹으로 탈중앙화, 탈중앙화를 기반으로 한 초연결 인터넷을 추구한다.
이어 블록체인의 현재와 미래를 토론하는 전문가 포럼 '사슬 서밋 포럼(SASEUL Summit Forum)' 순서가 진행되며, 사슬 생태계를 주도하는 서울랩스 장도희 대표가 사슬 프로젝트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그는 발표에서 사슬 블록체인 네트워크 생태계 구축을 위한 과제와, 블록체인 생태계의 일반적인 성공 요인을 살펴보고, 사슬 블록체인이 시장 초기에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과제를 파악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에서는 사슬의 본격적인 디앱(dApp) 프로젝트도 소개된다. ZIGAP, SLUSH, SLEX 등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의 혁신적인 활용 가능성을 탐구하고자 한다.
행사 관계자는 "사슬로 실현되는 블록체인의 진화가 웹3.0 시대의 본격적인 개막을 알리고, 더 나아가 유니버셜 컴퓨팅의 초석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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