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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한 솔라나, 월간 상승률 80% 돌파… 한때 44달러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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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한 솔라나, 월간 상승률 80% 돌파… 한때 44달러 기록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11.0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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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솔라나(Solana, SOL)가 연초 대비 340% 이상 상승하며 최고 수익률의 암호화폐 자산으로 떠올랐다. 

2일(현지 시각) 솔라나는 하루 동안 14% 급등하여 한때 44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2022년 8월에 마지막으로 기록한 수준까지 상승한 것이며 월간 상승률 80%, 연간 상승률 40%의 수치다.

빠른 속도와 저렴한 비용으로 사용자를 끌어모으며 화제를 모았던 솔라나는 지난해 FTX 사태의 충격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고 가치가 크게 하락했다.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솔라나의 최근 상승세는 주로 웹3.0 개발 회사인 점프 크립토(Jump Crypto)의 파이어댄서(Firedancer)가 테스트넷에 출시되면서 주도되었다. 이 새로운 네트워크용 검증자 클라이언트는 지난 여름부터 구축되어 왔으며 속도, 신뢰성, 검증자 다양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메인넷 출시는 2024년 상반기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솔라나의 기존 단일 검증자 클라이언트와 달리, 파이어댄서는 클라이언트 생태계를 확장하여 블록체인의 복원력을 강화하도록 설계되었다. 올해 초에 발간된 알케미(Alchemy)의 보고서에서 "파이어댄서는 솔라나 네트워크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기존의 한계를 해결하고 현재 솔라나 검증자 클라이언트를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솔라나는 3일(한국 시간) 오후 1시 10분 기준 암호화폐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8.62% 하락하여 3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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