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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밈코인' 세이프문 설립자, 사기·자금 세탁 혐의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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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밈코인' 세이프문 설립자, 사기·자금 세탁 혐의로 체포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11.0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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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Instargram/SafeMoon)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세이프문(SafeMoon) 설립자 3명이 미국 브루클린 연방 법원에 증권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1일(현지 시각) 유투데이는 세이프문 설립자 브래든 존 캐로니(Braden John Karony), 카일 내기(Kyle Nagy), 토마스 스미스(Thomas Smith)가 증권 사기, 보이스피싱, 자금세탁 혐의로 체포되어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공개된 연방 기소장에 따르면 이 혐의는 수백만 달러의 투자자 자금을 개인적인 사치를 위해 오용한 혐의에 따른 것이다. 설립자들은 코인의 시장 가치가 80억 달러로 치솟았을 때 수 백만 달러를 챙기고 자금을 여러 주에서 고급 자동차 및 주택과 같은 물건을 구입하는 데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캐로니와 스미스는 현재 구치소에 수감되어 있지만 나기는 여전히 도주 중이다. 

한편 세이프문의 급격한 상승에는 유명 인사들의 지지 또한 한몫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울자 보이(Soulja Boy), 제이크 폴(Jake Paul), 릴 얏티(Lil Yachty) 등이 세이프문을 공개 후원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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